국내 가요계 3대 기획사인 SM, YG, JYP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각기 다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SM과 YG에 호평이 쏟아지는 것과 달리 JYP는 루머 피해에 시달렸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지금 함께 하시죠.<br /><br />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사고를 둘러싸고 가요계 3대 기획사의 명암이 엇갈렸습니다.<br /><br />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지난 25일 YG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는데요.<br /><br />양현석은 기부금과 함께 '세상 어떤 말로도 유가족에게 위로가 안 될 것이다 나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함에 빠졌고 뉴스를 접할 때마다 눈물이 났다'며 이통한 심경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인터뷰 : 전형화 기자 / 머니투데이]<br /><br />Q) 양현석 기부, 어떤 내용인가?<br /><br />A)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이번 사건을 보고 뉴스를 접하면서 비통함을 금치 못 했다고 하고요. 그래서 YG 소속 연예인들과 전 직원들이 힘을 합해서 YG 위드 캠페인이라는 자체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서 5억 원을 조성하기로 결의를 했다고 하고요.